스완-에세이(소근소근)

러블리 호러블리 17-18화 리뷰

골디오션스토리 2018. 9. 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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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1탄


 


러블리 호러블리 17회-18회















신기 있는 글을 쓰는 드라마 작가, 오을순. 


하는것 마다 복을 타고난 탑스타 유필립과의 달콤살벌한 로멘스 


인연과 우연 그리고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두 남녀의 아찔하고 섬뜩한 호러 러브 스토리가 시작된다. 




 

“시작은 호러블 하였으나 그 끝은 심히 러블리 하리라!”


그렇게 둘은 만나고 알아가고 기억해 간다.







부적과 같은 목걸이를 강에 던지는 장면과 함께 둘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다.


그리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에서 여느 연인들이 느끼는 감정들로 공감대를 사고 있다.










제로섬법칙으로 이룬 운명공동체의 로맨스이야기를 모토로 하고 있어서


한사람이 불행하면 다른 사람은 행복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컴플렉스를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장면








그리고 그로 인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더해가는 장면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정이입을 이끌어 낸다







불운하거나 안타까운 장면에서 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의지하며 끝까지 함께여서 마침내 놀라운 결과를

 얻게되는장면을 보는 순간

 

 마치 음양의 조화를 이룬 우리 삶의 법칙중에 하나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드라마는 지금 마지막을 향해서 쉼없이 달려가고 있다.


 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그동안 깔아놓았던 복선의 밑밥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멋진 결말을 기대하게 달려가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나 스토리의 전개 장면들의 이야기는 굳이 하고 싶지는 않다.


리뷰를 쓰면서도 나는 여지껏 얼마나 많은 드라마를 봐왔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사람은 늘 불안한 존재이다.


확신은 자신 안에서 발견할 수 없으며 발견한다 하더라도 늘

손에 잡히지 않으려 어디론가 달아나 버리려 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알수있는 공기와 같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우리 모두는 티비, 음악, 영화, 소설에서 우리만의 파랑새를 찾아서

 긴 여정을 떠나는건 아닐까...




 B급 감성이라고 하면 이 작품을 만들고 고생하는 분들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런 감정과 그런순간이 오면 우리는 늘  누구나 사랑스러워 지며 그런 순간을 잊지 못해서 계속 연애의 감정을 지속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우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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