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와 바다 그리고 공룡??~~
오늘은 오랜만에 지역 소식을 하나 알려 드리려고 해요.~~
해운대 '모래 쥬라기 월드'축제를 소개합니다.
모래를 소재로 친환경 축제입니다. 해운대 바닷가와 모래 축제 그리고 공룡을 함께 볼 수 있는 축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인파가 많이 모이는것은 걱정이 되지만 야외행사로써 모래 전시회 형식을 진행되어 행사가 없는 마음을 달래어 줍니다.
국내의 모래작가님이 3명이 공룡을 주제로 작품 11점을 선보이며, 모래에 공룡을 담으셨습니다.
방역센터도 3곳을 운영하여 코로나에도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모래작품전시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축제라기 보다 모래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랜만에 바닷가에 가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공룡전시로 기분전환은 확실히 되었습니다.
사실 해운대와 모래조각 그리고 공룡이 처음에는 매치가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소재인 공룡으로 주제를 잡아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전시여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손으로 가리키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주제이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둘리도 엄마 공룡이랑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늘 아기공룡둘리내요. 둘리도 성장을 많이 했을 텐데, 그래도 늘 변함없는 모습을 보니 좋습니다. 5/30일 까지 모래 작품은 계속 전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도 변경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 30일은 관람객이 함께 모래성을 부수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든 것을 부수는 것은 아깝지만 이벤트에 참여하면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에 중점을 두면서 발열체크, QR전자출입명부, 소독시스템을 갖춰 방역 체크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였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조금은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전시회를 보기 위해 잘 수행하였습니다.
푸른 바다와 높은 하늘, 바람과 함께 보는 모래전시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전시회장을 변한 해운대 백사장이 거대한 전시관으로 바뀐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작품들의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오늘은 해운대 모래전시회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사람들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건강하게 관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도 이겨내고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가기 위한 막바지 여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현장에 가서 푸른 바다와 바람으로 기분전환을 경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