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남 - TV 이야기

범죄는 늘 우리주변에 웅크리고 있다. <TvN알쓸범잡1화 리뷰>

골디오션스토리 2021. 4. 1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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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알쓸범잡>

 

범죄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다.
우리 일상에서 멀고도 가까운 '범죄'에 대해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마주하기 위해

 

 범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며 어떻게 생각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심리 x 법 x 과학 x 영화로 범죄에 대해이야기 합니다.

범죄는 왜 일어 나는 것일까요?

 법규를 어기고 저지른 잘못을 이야기합니다. 법규는 사회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칙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지금도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계속 언급될 이야기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 이야기일 수도 있고 나의 친구와 나의 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서 더욱 집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출처: TVN 알쓸범잡>

 

 우리에게 범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왜 여기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듣다 보면 마치 모든 것들이 정해져 있는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대목이 많았습니다.

왜 이런 일들에 대해(범죄 관련) 일하게 되었나요?
라는 질문에서는 어쩌다 보니, 혹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이 일이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답변하는데서 천직이구나 하는 생각, 운명적인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일이 있으니까요. 단지 그 일을 만났을 때 용기를 가지고 계속 일을 지속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것입니다.
'일상과 함께 계속해서 하게 되는 작업들'이라고 표현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출처: TVN 알쓸범잡>

 냉철한 분석력의 소유자,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님, 따뜻한 감성의 물리학 박사 김상욱 님,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세상을 들여다보는 법학박사 정재민 님, 전 장르를 아우르는 만능 영화감독 장항준 님, 마지막으로 호기심 박사인 윤종신 님과 함께 떠나는 알쓸범잡입니다.

 

 오늘 떠날 장소는 '부산'입니다. 부산은 대한민국의 제 2의 도시입니다. 하지만, 항구도시이므로 많은 범죄와 연관되어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많은 수입품과 그로 인해서 결국 돈이 움직이고 사업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반드시 동반되는 것이 범죄이기 때문에 부산에 범죄가 많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출처: TVN 알쓸범잡>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도록 힘써라.
곧바로 형언할 수 없는 만족감과 아울러 행복을 얻을 것이다.
[에픽테투스]

 

<출처: TVN 알쓸범잡>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는 생물학적이고 유전적인 성격이 강하며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기질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반면 소시오패스는 남들과 비슷한 기질을 가지지만, 자라면서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성격적인 문제를 가지게 됩니다. 사이코패스는 감정 조절에 문제가 있어 충동적으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지만, 소시오패스는 감정 조절에 능하고 타인의 감정도 잘 이용합니다. 사이코패스는 선과 악에 대해 잘 구분하지 못하고 죄를 저지르는 반면에, 소시오패스는 잘못인지를 알면서도 죄를 저지르는 것도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범죄심리학 전문가의 설명으로 사이코패스 진단기준이라던지 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 요인은 단지 사람 자체에 있을 수도 있지만, 환경적인 요인도 있으며 복합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서로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이 어렵지 두 번 세 번 범죄를 짓는 것은 우리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하나도 잘 살기 힘든 일이지만, 주변을 조금 더 돌아보고 관심을 가지면 범죄는 조금더 줄어들고 더욱 즐거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출처: TVN 알쓸범잡>

마약에 대해

 마약은 원래 지치고 피로한 몸의 고통을 잠시 잊으려는 의도에서 알아낸 지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람에게 쾌락을 가져오고 어렵게 얻어야 할 감정을 쉽게 가질 수 있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결국 인간 자체를 파멸시키는 물건이기 때문에 이름도 마약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람은 원래 어두워지면 자야 되고 혹은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계속 일을 시키기 위해 필요로 인해서 개발되었다고 이야기해도 됩니다.

<출처: TVN 알쓸범잡>

 결국 인간을 힘들고 어렵게 하는 것도 탐욕과 욕심에 물들어서 범죄를 짓거나 욕망에 사로잡혀 반 사회적인 일을 하는것도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얻으려는 사회구조에 의한 것이 아닐까 하는 화두를 던지게 되면서 생각을 하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재화가 필요합니다. 재화를 벌기 위해 노동을 하지만 노동을 하기 위해 고통을 잊어야 하는 이런 아이러니에 빠져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당연히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일을 밤낮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더 많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출처: TVN 알쓸범잡>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출처: TVN 알쓸범잡>

법에 대해

 법은 우리에게 강제력을 수반하여 지켜야 하는 명령, 규칙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법을 누군가에게 집행한다는 것은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고 막대한 영향을 일으키는 일이라서 신중해야 하며 법 또한 시대와 사회의 변화와 함께 변화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법이라는 것은 딱딱하다고 이야기 하지만 딱딱하지 않으면 변화무쌍한 사회문제와 각자의 이해관계, 육체적인 일탈에 대해 우리를 보호해 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법을 교묘히 이용하는 법꾸라지들도 존제합니다. 늘 그러게 빠져나가는 것을 자신이 실력이 좋고 유능하다고 생각하면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 그러한 운도 매번 허락되지 않을 것이란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출처: TVN 알쓸범잡>

오늘의 알쓸범잡은 범죄의 현장을 방문해서 인간의 행복을 논하는 아주 아이러니한 장면들과 생각해 볼 수 있는 장면들로 나의 주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여태껏 내가 범죄자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어쩌면 선량한 사람들이 누명을 쓰고 살았던 시절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프로였습니다.  

당신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우리에게 앞으로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출처: TVN 알쓸범잡>

 

이제 것 일어났던 많은 범죄들 중 우리가 한번 더 기억하고 알아야 할 장소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것들을 공유하고 다음에는 그런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현장들을 돌아보는 것은 아닐까요?

 비록 좋은 소식이나 자랑스러운 그런 뉴스는 아니지만 범죄에서 우리가 또 알 수 있는 중요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알쓸범잡은 범죄를 소개해주는 프로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조금 더 자세히 한 번 더 알아가 보자는 이야기 아닐까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일 수도 있으니까요? 

 알쓸범잡에서 이야기하는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여러분들도 한번 들어보지 않을래요?

 저도 우리 집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늘부터는 옆집사람을 우연히 만나면 밝게 인사하면 어떨까요?

 

<출처: TVN 알쓸범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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