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남 - TV 이야기

식물한번 키워 보실래요?? - 온엔오프 210504 리뷰 -

골디오션스토리 2021. 5. 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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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온엔오프>

온엔오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시간을 담아내는 사적 다큐멘터리를 그려내고 있다.
일상 속 바쁜 나와 일상을 벗어난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스타들의 일과 일상 속 이야기를 온엔오프를 통해서 볼수 있다.

식물을 키우자.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자신이 기르는 식물과 정서적인 교감을 한다는 신조어 '반려식물'이라는 단어도 있다. 반려동물에 비해 덜 까다롭고 공기 정화나 집안 인테리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식물을 키우는 것이 갑자기 시작된 유행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 힐링을 위해 관심을 갖다 보니 식물로 정서적 교감을 하는 것이다. 

 

<출처:tvn온엔오프>
<출처:tvn온엔오프>

 

다큐 Documentery

다큐는 기록으로 남길 만한 사회적 사건 등을 사실적으로 제작, 구성한 드라마를 말한다. 그러면 사적 다큐는 개인적으로 기록으로 남길만한 사건을 제작한 것이다. 오늘은 정재형님의 사적 다큐중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는 모습을 함께 보자

정재형 님은 대한민국의 유명 뮤지션 중 한 분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베이시스의 멤버였으며, 영화음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확실하게 만들어가고 계신다. 전 세계적인 판데믹 현상과 공연계의 불황으로 공연에 대한 간절함이 이번화에서 많이 묻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이제 것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늘 보고 듣고 느꼈던 일들에서 변화된 환경 속에 예전에 자유로이 할 수 있었던 많은 일들이 그리웠고, 이제는 간절하게 느껴진다.

 지혜로운 사람은 무엇이 소중한지를 알고 소중한 것들을 소홀히 하지 않음으로 후회를 줄여 나가는 것이다.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휘하고 공연의 전반적인 구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되겠나? 하는 생각을 하는 장면이었다. 

<출처:tvn온엔오프>
<출처:tvn온엔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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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공연하는 모습을 잠깐이라도 볼 수 있었다.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인류는 새로운 답을 찾아가고 결국 우리는 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겨내리라는 확신을 나는 느낄 수 있었다. 정말 곡에 스며들어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는 모습에 커다란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본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므로 이제 OFF 모드 시작

<출처:tvn온엔오프>
<출처:tvn온엔오프>
<출처:tvn온엔오프>

정재형 님이 저렇게 정성을 쏟는 식물 키우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식물을 키우면

1. 무엇이든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식집사는 물을 규칙적으로 공급해 주아야 한다. 물론 식물의 특성을 다 파악해야 할 것이다. 식물의 기본적인 지식과 관심이 없다면 쉽지 않을 것이다. 기온과 햇볕의 양 또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무엇이든 행동하면 정돈된 삶을 사는 것이다.

정재형님는 한번 시작하면 꾸준히 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자주 접한다. 봉사활동, 작곡활동, 그리고 예능 활동까지 그만큼 자신의 삶에 충실히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tvn온엔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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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혼자 사는 공간에 나 외에 다른 생명체가 함께 있다는 것


혼자사는 사람은 자주 외롭다는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 반려동물은 그곳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지만 반려 식물은 있는 듯 없는 듯 공간에 함께 한다. 하지만, 반려식물도 때가 되면 잎도 자라고 꽃도 피면서 잊지 말아 달라고 이야기한다. 식물이 자라고 꽃을 피우는 것을 보며, 무엇인가 해냈다는 성취감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출처:tvn온엔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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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끼고 정성을 다해 키우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다.

작은 묘목일 때 만나서 때가 되면 분갈이를 하고, 날씨가 추워지면 잎도 떨이 진다. 돌아오는 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금, 잎을 피우고 꽃대도 올라온다. 이렇게 정성을 다하며 아껴주면 그런 마음을 알고 있다듯 꽃과 잎의 무성함으로 보답하는 것이다. 

<출처:tvn온엔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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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키우는 것은 나의 마음을 키우는 것과 같다. 식집사 정재형님를 응원한다. 변함없이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도 반려식물들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한다. 식물들의 좋은 에너지가 더욱 정재형님의 작품세계가 우리들의 마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르기 시작한 이상 잡초가 아니다."

취미생활과 함께 이제는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수 엄정화님과는 절친으로 방송을 통해 많이 보아 왔다. 가장 어렵고 의지할 때 없을 때 서로를 많이 의지한다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서 전해 듣고 또 둘의 모습을 통해서 한 해 두 해 알고 지낸 사이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모습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정재형 님의 모습을 통해 엄정화 님이 영향을 받아 삶을 조금씩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가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보기가 아주 좋았다. 

 

<출처:tvn온엔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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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비단 혼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혼자서 해야 하는 일이 있다. 하지만 함께하면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이 두 사람을 보면서 느꼈다. 서로를 알아가고 그 속에서 새로운 나의 모습을 찾는다면 가장 이상적인 인간관계이지 않을까?

오늘은 정재형 님의 사적다큐를 리뷰해 보았다. 반려식물과 뮤지션으로써의 정재형님 그리고 사적 영역에서 자신을 가꾸면서 반려식물들도 함께 가꾸는 모습에서 예술가의 삶에 잘 어울리는 취미를 가졌다는 생각을 하였다. 나도 지금 반려식물을 하나 준비하고 싶다. 조금은 상막한 나의 방 한편에도 있는 듯 없는 듯 존제하는 식물이 하나 필요하다.

 

<출처:tvn온엔오프>
<출처:tvn온엔오프>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잘하고 있다고, 잘 버티자고"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를 위로한다. 우정은 풍요를 더 빛나게 할 것이고, 역경은 나누고 공유해 함께 이겨 낼 것이다. 누구의 삶도 가벼울 수 없지만 이분들이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어렵거나 경쟁, 고생한 것은 다 표현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아온듯하다. 각자의 삶 속에서 On 일 때도, Off 일때도 최선인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당신은 지금 어떤 모드가 On 혹은 Off 되어 있는가? 
지금 누군가의 사적 다큐를 통해 이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고 싶다면 On AND Off(온엔오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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