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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남 - TV 이야기

[POOQ 티비리뷰] JTBC 비긴어게인 시즌3

by 골디오션스토리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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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Q 티비리뷰] JTBC 비긴어게인 시즌 3

<출처:JTBC>

jtbc <비긴어게인3>

- 천재뮤지션들의 버스킹 도전기 -

안녕하세요. 티비읽어주는남자 스완남입니다.

오늘은 천재뮤지션들의 버스킹 도전기. jtbc<비긴어게인 시즌3>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완남의 리뷰에는 약간의 스포일러와 지극히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루틴처럼 행동하는 나는 어느덧 지쳐가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혹은 등교 하면서 오가는 이들을 보면서 저 또한 그들 속에서 무표정하게 흡수되곤 하죠. 그러다 문득  방전된 배터리 처럼 멍하니 하늘을 바라본적 있나요?  때마침 귓가를 사로 잡는 노래가 들리고. 제목이 궁금해 진적 있을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이색적인 공간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공간에서 그들을 위해 사랑스럽게 노래해 주고 있었는데요. 바로 비긴어게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출처:JTBC>

 <비긴어게인3>에 다가가는 방법들은 여러가지 있겠지만,이미 만들어진 환경과 고급진 음향의 기교에 익숙한 각 포지션의 천재들이 데뷔 이전으로 돌아가 오디션 준비를 하는 연습생처럼 무언가에 도전하는 관점으로 보려고 합니다.

 언젠가 지인이 제게 질문을 한적이 있습니다. 눈에 확 띠는 화려한 영상이든 그저 루틴처럼 익숙한 영상이든 무엇이 더 해짐으로서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거 같으냐고... ... 그건 아마도. 어떤 음악을 사용했냐에 따라서 다를것입니다. 멜로디 만으로 머쉬멜로우의 말랑함 이라던지 캡사이신 같은 강렬한 맛을 느낄수 있다는게 음악이라는거죠. 혹은 메말라있는 나만의 감성을 깨우거나 누군가에게는 기억이 나게 하는것 또한 음악의 힘일 것입니다.

 JTBC의 Begin Again은 우리의 메말라 있는 감성에 촉촉한 단비를 내려주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프로 입니다. 그동안 베틀형식 혹은 서바이벌 경연에서 노래와 댄스를 선보였던 프로에 익숙했던 나의 눈과귀. 화려한 무대조명과 스피커에 거의 비슷한 스토리가 지루해 질 때쯤. 시즌1, 2를 그냥 흘려보냈던 비긴어게인 시즌3을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버스킹은 해운대 바닷가를 뒤로한 채 기타를 맨 짠내 풍기는 젊은 청년이 불렀던 흘러간 팝송이었는데도 바람탓이었는지꽤 로맨틱하더라구요

버스킹의 매력은 아마도 장소도 관객도 눈치 볼 필요가 없다는거 아닐까요? 정제되지 않은...원석의 뮤지션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거? 그렇게 노래가 끝나갈 때, 조금씩 힐링되어 가는 나를 발견해 갑니다. 지친 일상에서 나 스스로를 위로하려 한다면 POOQ에서 지금 비긴어게인을 시청하세요. 지금 pooq에서 비긴어게인을 다시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 혹은 터치해주세요.


 국내가 아닌 유럽!!! 그것도 이탈리아, 베를린에서 버스킹을 하려는 우리 뮤지션들.

벌써부터 서정적인 그림이 쫘~~! 느낌 아니까....(흠흠.. 저역시 유럽여행을 39일동안) 했더랬습니다베를린을 본 후 시즌3. 1화부터 다시 돌려보게 만든 비긴어게인 시즌3. 참 신기하쥬?

시즌 3에 참가한 새 뮤지션들.

이적. 누구나 아는 25년 경력의 뮤지션,

태연. 13년차 뮤지션. 배부른 환경. 레전드걸그룹. 만들어진그룹..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태연님은 훌륭한 세팅 음향에 기대지 않은 본인의 보이스를 확인하고 싶었대요.

폴킴. 감미로운 음색. 1억스트리밍달성. 호텔 델루나ost 를 불러 여심맴을 사로잡은 분.

적재. 기타리스트. 그 유명한 박보검이 출연한 cf 별보러가자~

 이분이 만드신거라네요. 자타공인 s급뮤지션.

.

김현우 건반. 딕펑스 미친 키보디스트.음악을 잘 하고있는건가에 고민할 때,

버스킹에 도전하셨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최정상강자, 천재라는 타이틀에서오는 부담과 그것을 지키는 것에 대한 고민을 갖을즈음.  소년의 맘으로 음악을 해야 한다며 되돌아가고 싶은 순수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패밀리밴드' IN 이탈리아를 지나, 후발대 5명의 뮤지션들의 버스킹. 두 번째 여행지 베를린. 가난하지만 섹시한 도시라는 말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요. 다름을 비판하지 않는 자유로운 도시라니...콤콤한 젊음의냄새가 폴폴폴..

상상했던 고풍스러운 유럽의숙소와는 확연히 다른 힙한 소품들. 소박한 가구들. 조화롭지 않은것들이지만, 묵묵히 제 몫을 하고 있다는것도 흥미롭죠.

이른아침. 우유와 오렌지 주스. 토스트. 과일 한쪽. 그리고 가까이 있는 벗.

아주 잠깐 나의20대 유럽여행에서의 아침. 그 시절이 생각나 미소지어 봅니다.

장소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와 음악을 마구마구 설명하고 싶어지네요.

뮤지션들의 보이스를 통한 같은 곡의 다른 느낌. 촉촉하고 폭신한 카스테라같은. 테라스의 초록초록 식물들이 비를 맞고, not going anywhere~~~ 여러분도 들리시나요?

 유럽의 이국적인 도시에서 풍겨나오는 낮익은 K-pop감성과 혹은 POP 혹은 트롯으로 유럽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표현하는데요~

스완남이 꼽은 시즌3의 인상 깊었던 3가지 장면을 꼽아 보겠습니다.

<출처:JTBC>

1. 산타루치아 항구 에서의 산타루치아 부르기

 어린시절 음악시간에 배웠던 산타루치아를 정말 산타루치아 항구에서 부르니 정말 산타루치아를 만들때의 그때가 느껴 졌습니다. 작곡가의 생각과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인상적인 느낌이었습니다. 항구는 항상 이별과 만남이 교차하는 장소입니다. 누군가는 떠나가는 사람에 대한 애절함이, 또다른 이에게는 오랫동안 볼수없었던 사람에 대한 기쁨의 순간이 교차합니다.

<출처:JTBC>

2. 산타루치아에서 My Way 

 산타루치아에서 박정현님의 My Way는 정말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마이 웨이를 부를때의 느낌은 항구라서 그런지 부푼꿈을 안고 항구를 떠나 세상을 깨닳고 다시 돌아온 자의 My Way같은 이야기가 느껴 졌습니다. 우리내 인생도 그럴 것입니다. 알수 없었지만, 꽤 많이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그때 내가 그랬노라고 말입니다.

<출처:JTBC>

3. 태연의 When we were young

 역쉬~~ 태연의 진가를 느낄수 있는 곡입니다. 많은 것을 깨닳게 해주는 순간. 왜 그녀가 최고의 K-pop 뮤지션인가를 알게 해주는 장면 이었습니다. 그녀의 음악은 이야기가 있었고,

'태연'이라는 가수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베를리너들과 그 순간을 함께 공감하고 있는 저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금 음악의 힘을  힐링이란 표현에서 더 나아가  이국땅에서  매력적인 뮤지컬 한편을 보고 들은 느낌이라  태연씨에게 감사하다는 생각마저 드는 장면이었습니다. 노래가 끝나고도 오래도록 그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그날의 떨림과  감성이 가득한 공연을 기억할수 있게 해준 태연. 당신은 진정 슈.퍼.스.타. 그래서 스완남이 꼽은 비긴어게인 시즌3의 인상깊은 3가지 장면중 하나로 선정 하였습니다. 


 거리마다의 아티스트가 북적거리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베를리너들의 핫플레이스. 역사적인 장벽의붕괴의 상징 '오버바움 다리'를 건너고, '이스트갤러리'를 산책하다보면 그 곳에서 곳곳에서 버스킹을 하는 뮤지션들을 만납니다

여유로운 저녁. '크로이베르크 애드미럴다리'에는 공연장급 인파들 버금가는 베를리너들이 암묵적인 룰처럼 바닥에 앉아 각자 무언가에 몰두하고, 우리 뮤지션들이 단촐한 악기들을 세팅하는데 아무도 신경 안쓰네요. 뭘해도 상관없는 베를리너의 프리함~ 아!~ 나도 앉고 싶다.... 당연 우리 멤버들도 앉아야죵~ 태연이 긴장한 모습이 귀여웠어요...코앞에 앉은 관객모드에 그곳에는 걸그룹은 없었습니다.

이적님이 부르는 숫자저녁을 맞이하듯 잔잔함속에 하나..셋 넷.. 속삭이는 셈 소리. 한낮의 거친 숨을 한 템포 내려놓는 듯. 허밍소리에 까딱거리며 다리 위에서 나누는 키스. 왠지 쵸코렛맛이 나지 않을까요?

 한 여름 폴킴.적재 흡사 대학로거리와 다르지 않은 베를리너들의 집중하는표정.

낯선곳에서 부담이 덜했을 우리 멤버들 표정에서 어쩌면 음악을 하려는 초심의 표정이 저랬을거예요신비로운 기타선율에 어울러진 화음이 이국적인 이~~~..

한국의 슈퍼스타라는 소개에 걸맞는 태연의 보이스. 확실히 그녀를 보여줬다는거? 어깨를 들썩이며 손뼉으로 장단을 맞추는 베를리러들을 움직인 그녀. 전세계를 흔들어놓은 걸그룹은 역시 다르더군요.

<출처:JTBC>

벨벳의 석양이 저무는 애드미널다리로맨틱 발라드는 베를리너들과 다름을 추억으로 간직한밤이었습니다이들은 다음 버스킹 장소를 어디로 안내할까요? 그곳에서 또 어떤 감동으로 우리에게 충격과 감동을 전해 줄지 내심 기대해 봅니다.

 오늘같은 내일에 지쳐있는 당신에게 지금 '비긴어게인 시즌3'을 추천합니다. 최고의 뮤지션들과 떠나는 음악여행. let's  go!!~~

'내게 주는 힐링' 이라는 선물을 지금 POOQ에서 느껴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지금 비긴어게인 시즌3을 시청하시려면 이곳을 클릭 또는 터치해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리뷰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원고는 POOQ 리뷰단 활동의 일환으로, ‘콘텐츠연합플랫폼’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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