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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남 - TV 이야기

열두밤 1화 리뷰 [드라마 리뷰]

by 골디오션스토리 2018.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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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밤 1화 리뷰

[드라마 리뷰]


<출처:체널A>


 안녕하세요. 티비읽어 주는 '스완남'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드라마는 체널A의 미니시리즈 '열두밤' 1화입니다. 

 열두밤은 8년간 알고 지내면서 자신들의 주 생활공간을 벗어나 이국적인 새 로운 장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입니다. 정막 속상하고 세상일이 뜻한대로로 되지않을때, 정말 마음 한구석이 답답해서 미쳐버릴것

 같을때 내이야기를 잘 들어 줄것만 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그만한 축복이 또 어디 있을까요?


정말 속상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털어 놓으면 그나마 조금 괜찮을듯 한데 어디에도 나의 이야기를 들어 줄곳은 없고, 낯선 사람에게 모르는 이야기를. 이해 할수 없을 이야기라고도 하지만 그럼에도 조금 쏟아 놓고 나면 

진정이 될듯해서 그렇게 나의 이야기를 해봅니다. 두번은 만나지 못할 인연이라도 가장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 지금 내이야기를 들어준 사람이니까요. 우연은 인연이 되고 인연은 운명이 되어 삶의 소중한 한부분을 이미 차지해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열두밤' 입니다..


 저의 리뷰에는 약간의 스포일러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습니다. 스포일러를 바라지 않으시는 분은 지금 클로즈 버튼을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체널A의 '열두밤'을 시청하고 싶으신분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모바일이신분은 이곳을 터치해주세요.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출처:체널A>

 한유경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작가 지망생입니다.

학교졸업전 마지막 워크숍으로 사진촬영을 계획했으나 일이 뜻대로 되지않아... 경유지인 한국에 잠시 머무르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지극히 현실주의자인 유경은 운명을 믿지도 않고 자신에 대해 본인은 다 안다고 생각합니다. 철벽녀적인 모습이 강합니다. 철벽녀들의 특징은 그 철벽을 뛰어 넘기만 한다면 그 누구보다도 빨리 무장해제가 된다고 해야할까요? 사진찍는것은 찰나의 예술이라고 하지만 정말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프레임안에 보관하는 행위,

 기억하고 싶은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것도 많은 사진작가 지망생입니다. 잘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에 대한 고민중에서 늘 고민하는 청춘입니다.


<출처:체널A>

차현오는 무용수를 꿈꾸는 도쿄에서 온 사람입니다.

운명을 믿으며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불태울줄 아는 로멘티스트라고 해야할까요? 낭만주의자 현오는 

자신의 꿈을 위해 꿈 이외에는 다 포기할줄 아는 남자입니다. 오직 한곳만 바라보고 기다리고 생각합니다.제일교포3세라서 더욱 자유분방하고 운명의 흐름에 자신을 맡겨 보면서 그 운명의 이끌림 속에 유경을 만나기 위해 노력합니다. 순간의 느낌을 몸으로 표현하는 현우는 무용으로 자신의 삶을 채워가고 또한 유경을 응원합니다.


<출처:체널A>

둘의 이야기는 조금씩 조금씩 벗어 납니다.

1화를 보는 순간 오랜만에 느껴 보는 웰메이드 드라마의 느낌이 강하게 났습니다. 간혹 진부한 설정이라던지,

 흔하디 흔한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라던지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이런 이유이기 때문에 드라마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란 현실에서도 일어 났으면 하는 일을 화면속에서 보는 것과 같다고 해야겠지요?^^

 그래서 열두밤을 보며 나도 저런 날들이 있었는데 하는 추억이 약간 묻어 난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둘사이의 이야기는 어떻게 끝날까? 궁금해 집니다. 견우직녀처럼 1년에 단한번 만나고 있는 둘은 평소에 어떻게 지내는 걸까 하구요....결국 함께하기 위해 알아가고 사랑하는 것인데 이들에게 너무 가혹한건 아닐까요? 연출감독님이 정말 이쁘게 찍어 주시는것 같아서  화면에 비치는 유경과 현오의 모습 그리고 주무대인 성곽은 저도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건 정말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둘이 스쳐지나는 화면이 정말 많은건 정말 저혼자만의 착각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가 아는 명언!!

"그래도 만날 사람들은 시간이 흐르고 돌아돌아도 반드시 만난다."

열두밤은 결국 둘이 만나는 이야기 였으면 좋겠습니다. 낯선 곳에서 우연히 운명의 남녀들이 만나는...

<출처:체널A>

 드라마는 순간을 이야기 하고 싶어 합니다. 사진이라는 것은 순간을 담고 싶고 삶의 순간들을 프레임 안에 넣어두려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순간이 얼마나 빛나느냐에 따라 그 사진작가의 능력이 겠지요. 그리고 현오가 하는 현대무용은 순간을 몸으로 표현하는 행위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표현하는 남자와 그러한 남자의 표현에 매력을 느끼고그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하는 여자. 


그둘에겐 기다리던 순간은 꼭 한발 늦게 찾아옵니다. 제가 아는 이야기중에 한 이야기를 덧붙입니다. 신들중에 '행운의 여신, 운명의 여신, 기회의 여신' 이 세신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그렇습니다. 이 세명의 신들은 여신들 입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그리고 이 세여신들은 앞머리만 있고 뒷머리가 없다고 합니다. 뒷머리가 없어서 지나가더라도 잡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빨리 지나간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여신들은 꼭 우리의 타이밍이 아니라 여신들 타이밍으로 찾아 온다고 합니다. 그렇게 간절히 바랄때는 오는지 안오는지 모르다가 올때는 한번에 후욱 하고 와서 어쩔줄 모르게 될때 가 많으니 말입니다.


<출처:체널A>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여러분의 사랑이야기들 속에는 이런 추억의 조각 같은 분들 한분쯤 없나요? 추억과 같은 짧은 순간을 사랑한 이둘의 이야기를 여러분들도 함께 느껴 보시지 않으실래요??


지금 체널A의 '열두밤'을 시청하고 싶으신분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모바일이신분은 이곳을 터치해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리뷰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읽어주는 '스완남'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담스완 스완남'

 항상 여러분의 ♡공감으로

큰힘을 얻습니다.


많은 공감 ♥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체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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