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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에세이(소근소근)73

사랑의 삼각형 - Love triangular theory - 사랑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라 정의되어 있다. 일반적인 사랑의 3요소는 친밀감, 열정, 헌신이다. 연애와 사랑의 요소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도 된다. 친밀감에서부터 시작하여 열정적으로 상대에게 행동하면 사랑을 이루게 되고 서로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하지만 친밀감을 이루었다 해도 사랑을 이루지 못하면 혼자만의 열정으로 끝나버린다. 짝사랑을 해본 적 있는가? 정서적 측면과 따뜻한 측면, 동기적 측면은 뜨거운 측면으로 대변되는 것이다. 사랑의 삼각형 이론에 대해 알아보자. 사랑의 삼각형 이론 : 사랑의 구성 요소와 다양한 형태를 삼각형 모양으로 설명한 이론 사랑에는 유효기간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시시각각 변화되는 마음은 시간을 흐르면서 사랑의 모양이.. 2021. 5. 1.
시골개의 추억 나의 사진 속에 등장하며, 오늘 내가 소개해 주고 싶은 개는 흐리멍덩한 눈을 끔뻑끔뻑하고 있는 시골 똥개다. 황금색 털을 자랑하는 골든래트리버나 푸른 눈과 야성의 표정을 가지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를 기대한 사람이라면 조금 맥이 빠질 수도 있다. 친척 중에 사냥하는 개를 좋아하는 분이 계셔서 몇 번 구경하러 간 적도 있었다. 그 개는 야생에서 멧돼지와 맞서서 싸움하고 주인의 체취를 맞고 4km~10km의 거리에서도 집을 찾아온다는 소리를 듣고서 나는, 다음에 개를 키운다면 덩치 크고 잘생긴 개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 터였다. 비를 맞아서 평소보다 더 꾀죄죄한 모습이 보는 사람이 측은하게 만드는 강아지,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내 신발 끈을 물고 집요하게 당기다 내가 신발을 찾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 2021. 4. 30.
Do ut Des (네가 주기 때문에 내가 준다) - 상호주의의 이야기와 함께 -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 사람, 그리고 나라의 동맹을 유지시키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 무엇일까? ' 도 우트 데스 Do ut des' [네가 주니까 나도 준다.] 의미는 'Give and take'와 같다. 쉽게 말해 공짜는 없다는 이야기이다. '도 우트 데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줄것주고 받을것 받는다는 의미보다 상호주의 개념과 같다. 유럽 지역의 사람들과 협상후 이 말을 말한다면 당신의 파트너는 당신을 새롭게 볼 것이다. 마치 외국인이 사자성어로 인사를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상호주의 상호작용을 생각해 보자. 어떤 일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단순하게 예정된 수순을 밟아가며 정해진 결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해관계가 다른 사람들이나 대상들이 서로 영향을 받고 때로는 예상치 못했던 변수를 발생하며.. 2021. 4. 28.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 힘들지만 지금까지 이 일을 꾸준히 ㅎ해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함께 하는 팀원들 덕분이다. 제안서를 쓰다가 잘못한 거 없이 욕먹는 막내, 터무니없다고 밤새 작성했던 제안서를 검토받자마자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일도 겪어 봤다. 퇴근이 늦어서 하루가 참 짧다고 느낀 적도 많았다. 힘드니까 꼭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냐며 팀원들을 독려하지만 나도 집에 가는 길에 하는 생각은 역시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처음 제안서가 선정되었던 날을 아직도 기억한다. 회사를 차리기 위해 예비창업패키지에 대한 제안서를 열심히 작성하였다. 이미 여러번 '미선정' 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더욱 절박하였다. 개발을 위해 개발을 맡아줄 직원도 뽑고 내가 계속 해왔던 기획일도 진행해 왔는데 일이 밀리는 시기에는 병행하기가 힘들어서 많이 예.. 202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