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effect1 스웨덴에서 왔다던데...... 너무 쉽게 만들면 안되는 가봐 1950년대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키트의 판매가 있었다. 우유와 계란만 있으면 물 붓고 잘 섞어서 프라이팬에서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밀키트는 잘 팔리지 않았다. 원인을 찾아보니 그때 당시의 사람들 마음속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죄책감' 때문이었다고 한다. 빵을 너무 쉽게 만드는 것이 마치 속임수를 쓰는 느낌이라고 진술하였다. 요즘은 너무나도 당연한 반건조 식품, 베이킹 툴등, 다양한 쿠킹 재료가 많은데, 너무 쉽고 간단하게 근사한 빵을 만들어 내는 것이 오히려 판매에 도움이 되지 않던 시절도 있었다. 아직도 '요리사는 장인과 비슷한 느낌의 직업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요리든 무엇을 만드는 일에 많은 수고를 거쳐 엄청난 제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 2021.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