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뒤에 테리우스 5~6화 [티비리뷰]
<출처:MBC드라마>
안녕하세요 스완남의 티비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10월 03일'에 방영한
'내 뒤에 테리우스'
5화~6화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
약간의 스포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가 있으므로
혹시라도 원하지 않으시면
지금 클로즈 버튼을 눌러 주세요.
POOQ TV로 시청하시면 미공개 촬영영상및
NG장면도 보실수 있습니다.
그러면 E03 5화 6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CCTV확인후
고애린(정인선)은 점점 남편의 사인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합니다. 김본(소지섭)도 남편이 단순
사고사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마법사(K)의 존재에 대해서 파악해 갑니다.
(주)* 극중에서 킬러를 마법사라고 지칭합니다.
이번화의 소제목은
#작전명<킹스' 백>
저는 처음 킹스백이라고 해서 왕의귀환이나
그런것 쯤인줄 짐작했으나
5화6화를 보니 그런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늘 사람들을 피해다니고
혼자지내는 김본(소지섭)
베이비 시터 이후 누군가와 밥을
그리고 집밥을 먹오본지 오래되어서
고애린과의 야참으로 먹는 국수의 맛은
음식의맛 그이상으로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그렇습니다. 요원도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외로우며
혼자 살아갈수 없는 존재입니다.
옛 정보국 동료 유지연(임세미)를
만난 김본(소지섭)
"빌딩 청소 하는구나~~
너는 인터넷 설치기사네?? ^^8;;
역시 첩보드라마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테리우스.
드라마이기에 가능한
설정과 대사들....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직업에 대한 선입견으로
갑질은 금물 입니다.
저도 오늘부터 이런분들 마주치면 더욱 잘 해드리거나
조심스럽게 대해야 겠습니다.
또 모르죠. 우리 주변에 진짜 요원들이 같이 생활할지
아니, 같이 생활하고 있지만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유지연(임세미)은 김본(소지섭)을
위치 추적으로 미행을 하게 되고
그 와중에 우리의 능력자 테리우스 김본(소지섭)은
추적의 힌트를 얻고
점점 마법사라고 불리는 범인의 실마리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단서들을 확인하기 위해
내키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친구집들을
방문해 수거하기 바쁩니다.
그 와중에 오지랖 넓은 우리 주부님들...
김본(소지섭)에게 자기들 커뮤니티(K.I.S)에
들어오라고 이야기 합니다.
자신들의 정보의 가치를 강하게 어필하면서 말이죠.
이름하여 K.I.S (킹스캐슬 정보 시스템)
쉽게 말하면 킹스케슬 아파트
단지내, 주부님들 커뮤니티를 이야기 합니다.
어마무시한 조직입니다.
국장님에게 조사를 허락해 달라고 보고하는 유지연(임세미)요원
이름하야 작전명 '킹스백'
처음 제목이었던 백이.. 'BACK' 의 '돌아오다 '
귀환의 백이 아나라'BAG' 가방이었습니다.
^^;;
5~6화는 점점 사건의 중심에 김본(소지섭)이
킬러 (K)를 찾아 수사망을 좁혀 나가고 있으며
고애린(정인선)은 진용태(손호준)의 회사에서
일하면서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알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남편의 죽음으로
정신 없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었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데
저렇게 밝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제작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도
그렇고 모처럼 재미있는 소재, 특별한 소재를
살리기 위한 과감한
설정이라 이해하고
극의 흐름에 더욱 올라타 보려고 합니다.
5화에 보다 보면
"매일 보고 싶어서 결혼했는데
매일 보는데 짜증나는 순간이 있었다
라고 심경을 토로합니다.
그렇게 잔소리를 해댔는데
남편도 많이 힘들었겠구나 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마음의 상처가 있으며
그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도 생각해 봅니다.
마음의 상처는 꼭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마음의 상처를 입으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고
알수 있게 되니까 말입니다.
드라마는 점점 범인의 행방과 그리고
정보국 내 권력의 이동과
그에 따른 이야기들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는 김본(소지섭)이 아이들고 함께
지내면서 점점 사람에게 닫혔던 마음이
서서히 열리는모습을
앞으로도 주의 깊게 보려 합니다.
그동안 많이 외로웠을 사람이었을 테니까요
스완남의 티비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10월 03일'에 방영한
'내 뒤에 테리우스'
5화~6화에 대해서 리뷰하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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