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권력과 힘에 관한 최고의 안내서 - '권력의 원리'를 읽고
권력의 원리는 무엇일까?
권력을 유지하는 요소에는 '공감능력', '겸손과 겸양', '이야기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 다른 사람들의 입장이 되어 보지 않고는 공감할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탁월함은 가질 수 있지만 함께 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한낮 객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공감능력은 쌓아나가고 강화할 수 있다고 한다. 상대방이 처한 사건으로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공감능력과 함께 겸손과 겸양을 이야기 하고 싶다. 결국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나와 함께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혼자의 능력은 결국 혼자의 역량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겸손하게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그들이 꿈꾸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한계와 성취를 위한 협력을 정확히 이지하게 되는 것이다.
이야기의 힘이라는 부분이 나에게는 커다란 영감을 주었다. 권력을 가지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는 어려서 부터 신화에 대해 배우고 기억하고 있다. 단군의 신화, 박혁거세의 탄생비화 등 리더들과 함께 늘 동반되는 이야기, 결국 우리는 리더의 모습보다 이야기에 더욱 매료되는 것이다. 이야기의 힘은 어쩌면 누구나 탁월하게 만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동반한다. 결국 이야기의 힘은 고정관념을 불러일으키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렇다면 탁월함은 무엇일까?
리더의 능력중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탁월함'이다. 탁월함은 과연 타고난 것이며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것인가?
우리는 탁월함에 대해 어떻게 정의하나?
탁월함. Excellence의 사전적 정의는 '월등하게 뛰어남' 이라 의미한다.
탁월함은 유전에 의해 생겨나는 것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릴수 있다. 탁월함까지 가지게 되면 어쩌면 세상은 처음부터 불공평한 곳이라 정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의 열정적인 출발도 없게 되어 버린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86400' 초(sec)를 바탕으로 개인의 탁월함은 얼마든지 커질 수 있고 키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치 헬스장에서 몸을 키우고 매일 운동을 하며 체력을 유지하는 원리처럼 탁월함의 3가지 요소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지식
첫번째는 지식이다. 우리에게는 사회에 대한 지식이 오랜 역사를 통해 증명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명해 나갈 것이다. 지식이 동반되지 않은 탁월함은 허구이다. 다시 말하면 지식이 없는 탁월함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식이 없는 리더로 인해 알 수 없는 사건들과 함께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고통받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 민주주의에 있어 가장 큰 약점은 선거를 통해 선출된 사람이 탁월하지 못하여 단체를 어려움에 빠지게 만드는 행위이지 않을까? 많은 지식이 곧 탁월함을 나타낼 수는 없다. 하지만 공감과 겸손으로 권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속해 있는 단체에 대한 지식은 누구보다 많아야 하고 많이 생각하며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재능이 있고 물려받은 것이 많은 사람도 지식으로 승화시켜내지 못하면 원석으로 머물러 있는 경우를 우리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지식의 재해석 능력
두번째는 지식을 재해석하는 능력이다. 앞에서 가진 지식을 얼마나 시대에 맞게 혹은 자신이 속해 있는 단체에 맞게 재해석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누군가는 경험이라 이야기하고 또 시대정신이라 이야기한다. 지식을 지식으로 두지 않고 자신의 그룹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공감하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경험이 우리를 데려다주는 것은 우리가 경험을 재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탁월함은 여기서 또 한 번 힘을 얻는 것이다.
효율
마지막으로 효율을 이야기 한다. 효율은 개인과 그룹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이고 국가이며 인류이다. 권력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양해를 얻은 것과 같다고 생각해야 하며 공동체를 더 나은 길로 이끌어야 하는 숙명을 가지는 것이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인류는 방법을 찾고 답을 찾아 나간다. 하지만 탁월함을 가진 다면 더 많은 기회와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는 자연스레 나와 비슷한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 그들을 통해 나 자신을 증명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진다
<본문 중에서...>
권력의 원리를 읽고 나는 어떤 탁월함을 가지고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의 탁월함을 어떻게 가꾸고 만들어 가는가에 대해 생각하다 '효율과 동기부여는 같은 것일까?' 에 대한 의문에 빠졌다.
효율 VS 동기부여
둘다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요소이다. 하지만 둘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효율은 일을 수행하기 위한 지름길이라면, 동기부여는 일을 진행하는 의지와 같다고 생각했다.
당신은 어떤 권력을 준비하고 있는가? 우리의 집중력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한 곳에 에너지를 모아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위의 3가지 요소를 잘 습득하고 관리한다면 탁월함은 따라온다. 그리고 겸손과 겸양, 공감으로 지금 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고민한다면 누구보다 강력한 권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매번 우리는 '권력'을 악의적이고 어두운 느낌으로 스토리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가는 권력은 나와 함께 우리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권력을 만들어야겠다.
우리는 이러한 긴 경주를 진행해 나가고 있고, 앞으로 삶을 통해 증명해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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