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리스트처럼 생각하고 살고 싶었다. 퓨쳐리스트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어떻게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지를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다.
항상 추억은 아름답게 회상이 되고 예전에는 지낼만했는데, 미래에 대해 생각하면 항상 암울하고 심각한 생각만을 하게 된다. 퓨쳐리스트는 어떻게 생각하고 현재와 미래를 바라볼 것인가
작가는 먼저 '당신의 미래 이야기를 써보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잘하지만 그만하고 싶은 일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써보고 항상
-> 미래에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나의 미래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생각해 본다. 현재의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나는 언제까지 건강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써 봤다. '앞으로 30년은 더 일하고 있다'라고 쓰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작성하였다. 두 번째로 조언하는 것은 '당신이 원하는 미래을 위한 다섯 개의 원동력을 찾아보라' 고 제시하였다. 나의 5가지 원동력은 무엇일까??. 글을 쓰는 능력, 콘텐츠를 제작하는 능력, 결과물에 대해 비평과 평론하는 능력?, 기획하는 능력, 오디오 편집에 대한 능력 등등을 적어 보았다.
미래를 위해 사용할수 있도록 선택한 도구, 사람, 전문가 목록을 만들어 보자. 모든 요소를 포함한 완벽한 계획을 완성할 필요는 없다. 원하는 원동력 한두 개 정도만 찾아본다면 나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으로 만들 수 있다.
<본문 중에서>
나와 같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완벽한 관계와 계획은 없었지만 내가 원하는 상황을 머릿속으로 고민해 보았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점진적 단계를 생각해 보라' 내게 필요한 점진적 단계에 대해 고민할 때가 가장 어려웠다. 머릿속에는 다양한 모습과 장면이 스쳐 갔지만 허왕된 생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저자는 매 단계 단계마다 진지하게 임하라고 조언한다. 우리 인생은 바꿀 수 있다고.....
변화는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지는 운석처럼 바뀌지는 않았다. 적어도 나의 인생은 그러했다. 변화는 항상 내가 느낄 수 없도록 변화가 이루어진다. 그래서 이 활동에 즐겁게, 하지만 진지하게 임한 후 바뀐 인생을 만나고 싶다. '우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미래를 더 잘 통제할 수 있다'라고 한다.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
"과거는 미래로 진입하는 길과 같다"라고 이야기한다. 역사는 우리가 미래를 얘기할 때 쓰는 언어 중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 보지만 사실 인간생활의 범주 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비슷비슷했다. 하지만 기술발전이 더욱 일어나면 역사의 범주를 벗어나는 일들도 일어나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기술은 또 다른 도구일 뿐
기술에 대한 두려움은 사실 우리가 느끼는 무력감일 뿐 기술 자체를 대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기술 자체는 아무런 힘도 없고 기술은 도구일 뿐 별로 흥미롭지도 않다. 하지만 기술이 없다면 미래도 크게 변화가 없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나에게 있어 미래는 돈의 생산에 대한 생각과 "나에게 돈은 무엇인가?"
돈은 그냥 사람들이 가치를 매긴 물질에 불과하다고 한다. 화폐나 물질 혹은 가치이자 힘으로 표현될 때도 있다. 돈의 미래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하지만 사람의 미래도 돈에 달려 있을 때도 있다. 사람이 가치의 기준으로 돈을 이용하고 싶지만 돈이 사람의 가치와 미래에 영향을 미칠 때가 더욱 많다. 결국 기술이 아닌 당신이 미래를 결정한다고 믿고 싶다.
미래
나의 미래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기를 예측하기보다,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해보려 한다. 작가는 미래에 대해 장애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면서도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부정적인 미래가 다가오는 것을 알고, 두 눈으로 목격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심지어 부정적인 미래가 일어나도 그대로 내버려 두는 사람들은 앞으로 더욱 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미래를 함께 맞이할 대상도 서로뿐이다. 서로에게 무심하거나 잔인해서는 안 된다. 나는 내 마음이 어두운 장소로 향할 때마다 우리에게는 서로밖에 없다는 사실을 떠올린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것은 정상이다. 죽음의 공포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한다. 그 공포로 인해서 오늘도 나는 세상으로 나아간다. 인간은 자연스럽게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두려움 속에서만 살 수는 없다.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미래, 나도 퓨처리스트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나의 목표다. 그리고 사람들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미래의 모습을 보고,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묻고 싶다. 죽음을 그토록 두려워하며 먼저 돌아가신 분들은 죽음 너머의 곳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 다르다는 확신이 든다. 정말 두려울 정도로 좋지 않았다면 '죽음을 넘어 다시 우리가 있는 곳으로 올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망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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