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리뷰 더팬 4화
<출처:sbs>
안녕하세요 티비읽어 주는 '스완남'입니다. 오늘 제가 리뷰해 드릴 방송은 '더팬'4화입니다.
더팬은 출연자의 팬이 되어 팬 클럽끼리의 전쟁으로 진정한 누군가의 팬이 되어가는 프로입니다. 여느 경연 프로와 달리 노래실력이 주가 되기보다는 그사람에게 매력을 느껴서 그의 팬이 되는 프로입니다. 저의 리뷰에는 약간의 스포일러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클로우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방이 시작하고 5분후부터 바로 QUICK VOD를 이용할수 있는 POOQ tv에서 더팬을 다시보기 하실분은 지금 바로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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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의 추가합격으로 카더가든 님과 황예지양이 되셨습니다. 이로써 더 치열한 12팀이 확정되었습니다. 2라운드는 더 치열할것이 예상됩니다.
2라운드의 룰은 3인 1조로 진행되며 조1위는 3자운드 자동진출, 조2위와 조3위는 보류로 진행됩니다. 오늘 우리와 함께할 더팬의 임물로는 빙상여제 이상화님과 팬들이 만들어준 뮤지션 정세운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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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공유하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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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1조 유라, 오왠, 트웰브 싱어송라이터 3파전이입니다. 그리고 93년생 3명 동갑내기들의 자작곡 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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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순서로 유라씨가 불러줄 곡은 '나의 머리는 녹색'
어디론가 우리를 데려갈듯한 전주와 매력적인 목소리, 리드미컬함이 어우러져서 어느새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 라이브 재즈바에서 이런 류의 음악을 듣는다면 공간과 시간의 벽을 넘어서 또다른 세계로 인도할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톡시'와 같은 분위기의 중독성강한 리듬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문득문득 보여지는 유라의 끼를 머금고 폭발시키지 않은 이유는 균형을 맞추려는 그녀만의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더욱 그녀에게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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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순서는 오왠의 '처음이니까'
처음이니까는 청춘을 응원하고자 만든곡으로 실수할수도 있다는 응원의 메세지를 만든 곡입니다.
오왠의 감성짙은 목소리는 늦은밤에 더욱 폭발할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치고 하루일과를 마무리를 하며 집에 돌아왔을때 그의 목소리는 삶의 위로이자 구원일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오왠의 목소리는 위로가 많이 됩니다. 젊으니까 실수 할수도 있다가 아니라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니까 실수도 할수도 있고 또 돌아 갈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노래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프고 상처받았던 사람들에게는 오왠의 목소리가 위로가 많이 됩니다. 누군가에게 위로가되는 노래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본인에게도 자신의 노래가 가장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듣고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동일하게 느껴서 서로 공감할수 있는 멋진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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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번째 순서는 트웰브의 'BODYTALK'
무명시절 마지막으로 만들어서 안되면 음악을 그만두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자작곡을 선보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콤하게 고백 하는듯한 'BODYTALK' 음악에 실려 트웰브의 목소리는 상대방의 귀를 통해, 영혼에게 이야기 하는듯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크게 동작하지 않아도 목소리에서 나오는 분위기를 무대에서 쏟아냅니다.
"음악과 리듬은 영혼의 비밀장소로 파고 든다." -플라톤-
보아마스터는 잘보이고 싶은 트웰브같았다라고 평하였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저의생각은 조금 다른게 'BODYTALK'이라는 노래가 만들어질 무렵을 생각해 보면 마지막으로 간절하게 만든 노래라는 생각이 들어 그 간절함이 누군가에게는 잘보이고 싶은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트웰브는 앞으로 분명히 좋은 음악으로 팬들을 자랑스럽게 할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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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2조는 카더가든,비비,콕베스 죽음의 조입니다.
<출처:sbs>
콕베스는 프라이머리의 '미지근해'를 들려 주었습니다.
1round에 비해본인에게 휠씬 잘어울리는 노래를 들고 나와서 이제야 콕베스라는 사람이 제대로 보였습니다. 세련된 댄디보이라는 매력을 물신 풍겼으며 좋은 매너와 배려로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남자의 노래라 해야 할까요? 마치 어린 프라이머리를 보는듯 했습니다. 왜 거미씨가 추천했는지에 대한 매력또한 십분 발휘했습니다. 콕베스의 특징은 정말 담백하게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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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남 카더가든 그가 들려준 노래는 '명동콜링'
선곡이유는 2라운드에 정말 잘하고 싶어서 본인노래가 아닌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승부를 하였습니다. 쓸쓸함이 묻어나는 그의 목소리에는 그림과 같이 회안이 묻어 났습니다. 그리고 가사의 한소절 마다 명동거리를 그려 내는듯 했습니다. 거리 장면들과 상점들의 모습이 계속 그려지고 추억을 소환해 내는 그는 노래를 듣고 있는 내내 카더가든과 명동거리를 함께 활보하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정말 그의 목소리는 무대를 시작하면 쉽사리 우리를 놓아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무대가 끝났을때 비로서우리를 웃게 만듭니다. 정말 대체 불가능한 목소리가 곧 그의 얼굴이 되는 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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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4화의 마지막 무대 비비
개인적으로 오늘 이세분을 위해 더팬 4화를 보고 있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1라운드의 무대는 환상적이었고 정말 엄청난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대를 시작하기전 비비의 모습과 무대가 시작되고 나서의 그녀의 모습은 정말 다른 사랍니다. 어딘가에 무대스위치가 있는건 아닐까요? 그녀가 오늘 들려준 노래는 레드벨벳의 '피카부' 처음 선곡을 들었을때 걱정반 기대반이었습니다. 아무래도 5인조 걸그룹 노래이어서 혼자 소화하기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첫소절에서 그런 걱정은 전혀 생각나지 않고 오직 비비의 모습만 보였습니다. 목소리에서 나오는 분위기로 이미 자기 무대를 꽉채운 비비는 특유의 무대 장악능력으로 무대를 씹어 먹었습니다. 어느시대나 로얄로더가 있습니다. 우승자는 아직 알수 없지만 분명 비비는 매라운드 1등으로 진출하는 로얄 로더가 될것이다라는 확신이 듭니다.
본방이 시작하고 5분후부터 바로 QUICK VOD를 이용할수 있는 POOQ tv에서 더팬을 다시보기 하실분은 지금 바로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이렇게 오늘 더팬 4화의 리뷰를 써 보았습니다. 사람은 늘 새로운것을 찾으려고 애쓰고 그것을 알아가는데서 기쁨을 느끼며 추억에서 행복함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새로운 목소리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잘 알지 못했던 그들을 알아가면서 열광하고 내 삶의 소중했던 추억이 소환되면 행복해 합니다. 여러분도 누군가의 팬이십니까? 벌써부터 이들의 다음무대가 혹은 다른곳에서 음악 활동하게되었을때의 그들의 무대를 생각하며 흐믓해 집니다. 이런게 팬심인가 봅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팬이세요?? 저와 함께 누군가의 팬이 되어 보고 싶지 않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리뷰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예능 읽어주는 '스완남'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담스완 스완남'은
항상 여러분의 ♡공감으로
큰힘을 얻습니다.
많은 공감 ♥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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