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쓰레기를 생산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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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podcast) 동호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 우리는 매일 쓰레기를 만들고 있는 거 같아요."

듣는 순간, 내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 인가?? 하고 예민해졌다.

의도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의 결과물에 대한 평가인듯 하다.

"하다 보면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요??"라고 이야기했더니.

아니란다.

'그러면 매일매일 왜 살지? 어차피 때 되면 죽을 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그 멤버와는 거리를 두어야 할거 같다. 내게도 그런 염세적인 생각이 배어들까 두렵다.

오늘은 시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작, "START"

우리는 시작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직 물밑에 있는 것이다.

행동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다.

제자리걸음....

"시작의 기술"

마케팅과 시작에 대해 고민하는 나에게 지인이 소개해준 책이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내용이 나를 성장하게 해 주었다.

다른 자기 개발서와 다른 점을 꼽자면 작가의 어투가 아닐까??

작가의 어투는 '현실적이고, 냉정하며, 직설적이자, 독설이 포함되어 있다.'

"당신이 후회하게 될 일은 시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시작의 기술 내용 중에.....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결코 시작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 진흙밭을 힘차게 딛지 않으면 시작보다 더 어려운 묵묵히 한 걸음씩 나아가듯 결과물을 만드는 일은 꿈도 꿀 수 없을 것이다.

매일매일 쓰레기를 만들고 있나요?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것도 불에 태워 재로 만드는 것도 결국은 무엇인가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닐까?

매일매일 글을 쓰고 나의 생각을 남기고 덤으로 다른 사람도 공감해 준다면 그것보다 감사한 일이 있겠는가...

'살고 싶은데로 생각하며 살면 그렇게 살지만, 사는 데로 살면 그렇게 살고 있다'는 말이 다시금 기억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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