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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에세이(소근소근)

메모로 변화되는 삶,.,.

by 골디오션스토리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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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exels>

 살면서 생각의 정리와 습관의 변화에 대해서 한 번은 생각하게 된다. 다이어리를 사용하라는 사람이 있고, 일기를 써보라는 사람도 있다. 문구점에 가면 매년 새로 나온 다이어리를 만지작 거리게 된다. 그리고 이쁜 문구를 보면 '나의 기록하는 습관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서점에 가도 메모 잘하는 방법 노트 정리 방법에 손이 많이 간다. 하지만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들은 마치 내게 어울리지 않는 옷처럼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매번 실패하였다. 물론 나의  의지력의 문제도 한몫을 차지했다. 노트, 다이어리라는 것이 웬만큼 친하거나 혹은 친하더라도 보여달라고 하기 힘든 영역의 물건이 기도 하다. 차라리 자존심 내려놓고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을 것이다. 메모를 하는 이유는 내가 기억할 수 있는 순간의 한계를 느끼고 나서부터 이다. 그리고 여러 가지 업무에 대한 아이디어나 제출해야 할 보고서 등을 효율적으로 하고자 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정말 큰 힘은 생각을 정리하는 데 있다.

 생각정리,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생각나는 데로 살게 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생각을 오래 저장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이 메모를 하는 것이다. 좋은 생각도 생각만 하고 남기지 못하면 그냥 스치는 생각에 불과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생각은 순간순간 다가 오기 때문이다.

<출처:pexels>

 생각을 메모하고 정리하기 시작하니 많은 것이 달라진다. 좋은 생각에 살을 붙이고 힘이 생겨나면서 여러 가지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아이디어가 메모와 꾸준한 생각정리에 대해 확신이 되는 것이다. 생각과 경험 그리고 판단을 담아내는 그릇은 살아가면서 여러 조직에서와 의사결정에서 도움이 많이 된다. 지금은 디지털 정보 홍수에 살고 있다. 그 대상과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다. 메모와 생각정리는 나를 위한 가장 커다란 연습이자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메모하다 보면 나라는 사람을 키우고 나를 알아간다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들도 알아간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살면서 무엇이 정말 중요하냐고 지금의 나에게 묻는다면 "경쟁력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 수집
    기본은 적어야 한다. 머릿속의 생각을 종이나 어떤 기록 장치도 좋으니 적어야 한다.
    일정이나 아이디어 미팅 내용 등을 적어두어야 한다.
  • 정리
    업무내용이나 하루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하는 것이다.
    하루의 일들을 한 장에 정리하는 것도 정보의 보관면에서 아주 좋다.
  • 확장
    할 일의 목록, 아이디어 목록 등을 병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나 내용을 만들어 낸다.
  • 응용
    메모, 생각정리는 수집, 정리, 확장을 계속 반복한다.
    그러면 점점 생각이 커지고 곤고해진다.

 매일 일기를 쓴다는 고정관념보다는 어떻게 쓴다라고 얽매이지 말고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 평소에 준비해둔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다 보면 나를 더욱 이해하는 방법이라는 확신이 든다.

<출처: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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