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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에세이(소근소근)73

내가 만든 음식은 나를 닳아 간다.... 봄비가 내리는 날이다. 이런 날이면 먹고 싶은 음식중에 하나가 '라면'과 '유부초밥'이다. 김밥과 라면이라는 유사품도 있다. 입안에서 새콤달콤한 유부초밥이 너무 생각나서 오늘 한번 만들어 보았다. 내가 만들때 생각 하는 것은 두가지. 1. 현재 냉장고에 재료가 어떤 것이 있는가? 2. 내 건강 상태나 스트레스 정도는 어느정도인가? 첫번째 조건은 환경적인 요소를 확인한 것이라면, 두번째 요소는 만드는 사람은 어떤 마음과 어떤 생각으로 작업을 하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분명히, 음식은 짓는 사람의 품성을 그대로 영향을 미친다. 가끔 스타일이 강한 자존심 강하고 고집센 사람들이 만드는 그런 물건이나 결과물은 그런 사람들과 똑같이 나온다. 오늘은 맛에 모든것을 집중해서 만들겠다고생각하고 마음먹고 만들어 보았다. .. 2021. 3. 12.
야채수의 신비에 대해... 운동부족, 과도한 업무, 과한 스트레스 3가지는 현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격고 있다. 스트레스로 암, 심장질환, 간등 많은 부분이 약해지고 병들어 진다. 오늘 소개할 야채수는 음식이다. 야채를 뜨거운 물에 다려서 마시면 건강을 챙길수 있다. 약이 아니므로 부작용도 최소화 된다고 할수 있다. 조재가 조금 번거롭지만 꾸준히 마신다면 반드시 건강을 지킬수 있다. 몸에 좋은 음식들은 땅에서 온다. 오래동안 병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많은 병들은 결국 음식에서 온다는 것을 알수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은 자연에서 온 음식이다. 가공된 고기나 유제품이 건강에 좋지 않다. 오늘은 자주 마시면 몸에 아주 좋은 야채수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그러면 먼저 조제 방법을 알아보자. 야채수는 야채를 우려낸 물이다. 여기.. 2021. 3. 11.
매일매일 쓰레기를 생산하는 가.... 팟캐스트(podcast) 동호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 우리는 매일 쓰레기를 만들고 있는 거 같아요." 듣는 순간, 내 결과물에 대한 이야기 인가?? 하고 예민해졌다. 의도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의 결과물에 대한 평가인듯 하다. "하다 보면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요??"라고 이야기했더니. 아니란다. '그러면 매일매일 왜 살지? 어차피 때 되면 죽을 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그 멤버와는 거리를 두어야 할거 같다. 내게도 그런 염세적인 생각이 배어들까 두렵다. 오늘은 시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작, "START" 우리는 시작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직 물밑에 있는 것이다. 행동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다. 제자리걸음.... "시작의 .. 2021. 3. 10.
고객에 대해... 1. 제품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가 반드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 2. 제품을 꼭 필요로 하지 않는 소비자도 제품을 구매하곤 한다. 오늘은 이 두 가지 이야기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주변에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서 보통의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몇 번 그리지 않는 붓을 고가로 구매한다던지 시계 또한 본연의 시간을 확인하는 기능 이외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람들은 왜 필요하지도 않은 상품에 욕망과 자신을 갈아 넣을까요? 평소에 근검절약으로 살다가 특정 물건에 대해 고급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주변의 그런 저의 지인에에게 "평소에 돈을 많이 쓰지 않더니, 이 물건은 왜 이렇게 고급 물건을 샀어??"라고 .. 2021. 3. 9.